안녕하세요, 닥터유달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랫만에 목포의 맛집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저도 설레이네요. 왜냐하면 요즘 일이 너무 바빠져서 눈코 뜰새없이 살아가느라 정신이 없어 포스팅할 시간이 이렇게 없어질 줄은 몰랐거든요.
그럼 목포 맛집 소개 들어갑니다!
# 초밥과 사시미를 즐기는 곳
바로 두남자초밥입니다. 청호시장 근방에 있으며 앞전에 소개해 드린 다순구미감자탕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일반적으로 초밥집은 약간 일식집의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데 두남자초밥은 일반 식당의 느낌이 더 많이들더라구요.
홀은 테이블과 좌식이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간판의 이름답게 남자직원 분들이 서빙하시고 요리도 하시는데 두 남자는 아니고 세 남자 분이 일을 하고 계셔서 손발이 착착 맞게 영업을 하고 계셨어요.
# 두남자초밥의 메뉴
두남자초밥은 디너특선이라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다른 테이블들은 사시미를 주문해서 즐기고 있었는데 2인이든 4인이든 양들이 상당해보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엔 모처럼 조카들과 함께 맛있는 초밥을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 기본 반찬의 구성
기본 반찬은 사진처럼 몇 가지 사이드와 함께 디너특선 가운데 포함 우동이 함께 나옵니다. 우동은 리필이 가능하였는데요. 얼마나 리필이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저희는 한 번 리필했습니다.
잠시 우동을 천천히 즐기고 있다보니 이제 메인 요리인 초밥이 등장합니다!
# 9000원에 즐기는 디너특선
두남자초밥의 디너특선 초밥이 나왔네요! 비주얼은 아주 좋습니다. 밥 위에 올려진 회와 새우도 두툼하고 크네요. 끝에 캘리포니아롤도 있습니다.
# 초밥 감상의 시간
이제 초밥을 하나씩 감상해봐야 겠습니다. 해산물은 다 싱싱하네요.
10가지의 초밥을 모두 먹어보았네요. 9000원이라는 가격이 과분할 정도로 좋은 맛과 질을 보여줍니다. 갑자기 초밥이 생각나는데 가볍게 즐기기 좋은 구성인 것 같아요!
더 맛있는 초밥을 원한다면 아무래도 좀 더 가격이 있는 메뉴로 가는게 좋겠죠. 그래도 이 정도면 성공입니다. 초밥이 끝나가니 곧 튀김이 나옵니다.
# 후식으로서의 역할?
튀김은 각 메뉴마다 1p 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왕 초밥 종류를 감상해봤으니 튀김도 감상해볼까요?
막 튀겨져 나온 녀석들이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튀김은 언제나 행복하게 만들어주네요.
그나저나 옆 테이블의 사시미... 다음 번에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 양도 많고 다들 술도 제법 드시는 것을 봐서는 아무래도 맛이 상당한가 봅니다.
이렇게 두남자초밥에서 디너특선을 즐겨보았습니다. 점심특선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영업시간이 오후 3시 부터 새벽3시 까지 되어있어서 디너특선으로 메뉴명을 정하신 것 같아요.
목포 여행 오셨는데 초밥이 땡기시면 3시 이후에 오시면 디너특선을 즐길 수 있습니다. 9000원으로 싱싱한 회초밥 10개와 우동 그리고 튀김까지 먹을 수 있으니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가성비 아닐까요?
# 두남자초밥 위치
다음 번에는 어떤 포스팅이 또 올라올지 기대가 됩니다. 저의 부족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